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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형 생활주택] - 300세대 미만 개정안 * 금년내 국회통과는 물건너 감

이은노(솔로몬) 2010. 12. 9. 12:03

글쓴이 / 공인중개사 이 은 노 * 011-274-4924 * http://blog.daum.net/len4911

 

       18대국회 2010년 정기국회 회기가 오늘로서 막을 내린다. 18대 후반기 들어 새로 출범한 여야 원내 지도

       부가 하나같이 ‘대화의 정치’를 강조하고 실제로 일부 현안에 대해선 소기의 성과를 거두면서 연말 예

       국회 정상 운영에 대한 기대감도 흘러나왔지만 국회의 고질병은 올해도 어김없이 반복됐으며, 이처럼 국

       회 폭력과 파행이 연례행사가 되면서 국민들의 정치 혐오증을 키우고 있지만 여야의 ‘네탓’ 공방 속에 대

       책 마련은 제자리걸음을 계속하고 있다. 정치권이 이처럼 자정능력을 상실한 상황에서 대오각성이 없는

       한 의회 선진화는 요원하다는 지적이다.

 

       모 방송사가 방영하는 드라마 "대물"과 조금도 다르지 않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한다. 이번 정기국회 회

       기 내에 처리할 계획으로 8일 10시에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다루기로 한 법률안을 보면, 주택법 개정안

       62개 법률안이 법사위를 통과하지 못해 사실상 금년 내에는 국회 본회의 상정이 요원하게 된 셈이다.

       (첨부파일 참조)

       회의예정.hwp

 

       앞으로 국회의 상황을 보건데... 집권 여당은 골치아픈 예산안을 단독으로 강행처리 해 놓고 국민은 안중

       에도 없이 배째라 하는 식으로.. 야당이 제안한 10일 임시국회 개의도 협조하지 않을 것이라 했으니 금년

       내에는 희망이 없으며, 새해 1월이 되면 많은 의원들은 해외 나들이를 하게 될 것이고.. 그러다 보면 내년

       정기국회에서나 계류된 의안들이 처리된 다고 가정할 때... 도시형 생활주택 300세대 미만으로 완화하는

       시행은 빨라야 6월이 되지 않을까 하는 추측만 해 볼 뿐이다.

      

회의예정.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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