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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회사 직원이 유치권을 행사한다는 명목으로 아파트 현관을 용접해 사용하지 못하게 한 것은 위법하 다는 대법원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형사2부(주심 양승태 대법관)는.. 공사대금을 받지 못해 유치권을 행사한다며 아파트 출입문에 용 접을 한 혐의(재물손괴)로 기소된 A건설업체 직원 김모(35)씨에 대한 상고심(2010도5989)에서 무죄를 선 고한 원심을 깨고 유죄취지로 사건을 최근 서울중앙지법으로 돌려보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A건설이 아파트 유치권자로서 소유자나 제3자에 의한 점유침탈을 막을 필요가 있었다고 해도 아파트 출입문을 용접한 행위가 그 수단과 방법에 있어서 상당성이 인정된다고 보기 어렵 다"고 설명했다. 재판부는 이어 "A건설이 유치권을 행사하고 있던 다른 아파트 2채에 대한 점유를 각 소유 권자들에 의해 침탈당했다는 사정만으로 아파트에 관한 점유이탈을 막는 데에 출입문 용접행위가 긴급하 고 불가피한 수단이었다고 볼 수도 없다"며, "피고인의 재물손괴행위를 형법상 '정당행위'로 본 것은 위법 하다"고 판단했다.
A건설 자산관리팀 대리로 근무하던 김씨는 2004년부터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아파트공사를 진행하면서 시행사가 공사대금을 갚지 않자 직접 아파트 5개에 대한 열쇠를 직접 보관해 아파트를 점유하고 있었다. 그런데, 2007년5월께 피해자 설모씨가 경매를 통해 이 중 한 채의 소유권을 취득하고 A건설의 점유를 해 제하고 아파트에 들어가자 김씨는 출입문 외부 6곳에 용접행위를 해 재물손괴혐의로 기소됐다.
1심은.. "김씨가 아파트 출입문 외부 6곳에 용접한 행위가 정당한 유치권에 의한 것이라도 수단이나 방법 이 적당하다고 볼 수 없다"며 벌금 50만원의 선고유예 판결을 내렸다. 그러나 2심은... "김씨가 아파트 출 입문에 용접을 한 행위는 출입문의 효용을 해하는 손괴행위에 해당한다"고 판단하면서도... "현관문 자체 는 교체없이 사용할 수 있었던 점 등을 보면.. 김씨의 행위는 사회상규에 위배되지 않는 정당행위"라며 무 죄를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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